낭만피아니스트 왕자 이운적

수도(首都)베이징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축제활동을 말하면 '베이징 새해 맞이 음악회'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음악회에서 세계 최고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 DG 음반회사와 계약을 맺은 첫 중국인인 이운적(李雲迪)이 최고의 연주예술가들과 만나 '낭만피아니스트 왕자'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팬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오는12월 30일과 31일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는 새해 맞이 음악회는 이번에 10살의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특별한 날에 특별한 날이 겹친 2007년 베이징 새해 맞이 음악회는 기존의 "유명 악단, 유명 출연진, 유명 곡"의 기초에서 영국 유명한 지휘자 앤드루 데이비스가 이번 음악회의 지휘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