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배용준

대표작: <겨울연가>

한류 드라마 속의 경전 남자주연을 손꼽는다면 한류 스타 배용준은 빼놓을 수 없는 선두급 인물이다.

세련된 외모와 멋진 연기력으로 배우 배용준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팬들 가슴 속에 그 누구도 동요할 수 없는 '감동의 남자'로 자리를 잡고 있다.

"변화무쌍한 연예계에서 현재를 소중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된다. 가끔은 농담으로 연예계 생활은 비인간의 생활이다라는 말을 하지만 내심 단 한번도 나의 일 나의 인생에 대해 원망해본 적이 없다. 인생의 궤적은 그리 순탄할 수 없다. 다양한 경력을 갖는 것도 나쁜 것만은 아니라 본다."라고 한 배용준의 말에서 그는 평온하고 부드러운 멋진 남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7. 조인성

대표작: <발리에서 생긴 일>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가진 남자 조인성. 한국 매체들에 의해 "백

만불짜리 미소"란 호칭까지 얻은 그의 미소에 모두가 빠져든다.

영화 <클래식> 중 1호 남자주연은 아니었지만 그의 발랄하고 해맑은 미소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뒤 출연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중 조인성은 완벽한 연기력으로 자신이 맡은 전재민 인물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 세상에는 또 하나의 정재민은 없다"란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심어준 조인성은 역시 "이 세상에는 또 하나의 조인성은 없다"는 유일함으로 그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다.

8. 장동건

대표작: <이브의 모든 것>

한류 스타 장동건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중 윤형철 인물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여심을 흔들었다.

해외 판권을 발행해 전 아시아 적으로 인기 몰이를 한 <이브의 모든 것>으로 극중 배우 장동건을 비롯한 채림, 한재석, 김소연 등 스타들이 세계적인 무대로 등장했다.

그 뒤 중국 유명 감독 진개가(陳凱歌)의 영화 <무극>에 출연한 장동건은 예상만큼 좋은 반응이 없었을 뿐만아니라 약간은 관객들의 실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장돈건이 '윤형철'인물상으로 쌓아온 이미지를 끄덕일 수 없었다.

9. 소지섭

대표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소지섭의 웃음에는 약간의 우울함이 보인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중 차무혁 인물상으로 등장한 소지섭은 터프함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면 극중 어머니에 대한 가슴 아픈 정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마지막 회중 창밖에서 어머니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 속으로 "다음 생에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겠습니다"하며 큰 절하는 장면이 안방극장을 눈물의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0. 차태현

대표작: <엽기적인 그녀>

한류 배우 차태현을 얘기한다면 바로 떠오르는 작품이 바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다.

극중 견우 역할로 등장한 차태현은 마치 겨울날의 장갑, 여름날의 아이스크림마냥 '가장 좋은 애인'으로 이미지를 고수했다.

실생활중에서도 좋은 남자로 유명한 차태현은 지난 2006년 6월 22일, 첫 사랑과 13년의 마라톤 연애를 마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