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스틸
최근 호남(湖南) 위성을 통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한국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가 마지막 몇회를 앞두고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가 첫 방송부터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연령대에 걸맞는 시나리오 구성이 아닌가로 판단된다.
우선 극중 '칠공주'는 서로 다른 연령대로, 맏이는 가정주부인데 막내는 아직 학생 신분이다. 인물상의 10몇 살 되는 나이차로 인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소유할 수 있었고, 기존의 가정극이 선사하는 감독적인 멘트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보를 터뜨리게 하는 이야기 구성의 첨가는 젊은층 시청자들의 눈길을 고정시켰다.

한국 배우 박해진, 이태란, 최정원 호남 위성 방문

알콩달콩 '사랑' 나누는 '설칠-연하남 커플'
날로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 전개로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는 첫 방송부터 줄곧 중국 저녁의 동일한 시간대에 방영되는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한편 드라마와 함께 극중 인물상 '연하남', '미칠', '설칠'을 각기 맡은 한국 배우 박해진, 최정원, 이태란의 인기는 걷잡을 수 없었다.
곧 종방을 맞이하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인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 18일, 배우 박해진, 이태란, 최정원이 중국 호남 위성을 방문했다.
호남 위성의 인기 프로에 참가해 중국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한국 배우 박해진, 이태란, 최정원은 드라마 속의 인물상과 전혀 다른 실생활의 이모저모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프로묘션차로 중국을 처음 방문하게 된 배우 박해진은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늘(4월20) 저녁, 박해진, 이태란, 최정원은 호남 위성의 인기 오락프로인 '도전마이크'의 현장을 찾아 각기 한 팀을 거느리고 흥겨운 노래대결을 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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