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쟈드 대통령은 이날 이란 남부도시 시르쟌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만약 미국이 성의를 보인다면 이란도 성의로 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화를 통해 핵프로젝트를 포기하도록 이란을 강요할수 있다고 기대하지 말라고 미국에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무타키 이란외무상은 라이스 미국무장관과 직접회담을 진행하는 여부에 대해 이 문제는 아직도 연구중에 있으며 최종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날 라이스 미국무장관은 에짚트의 사롬 엘 세이크에서 이라크문제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기간 이란,수리아 외무상과 회담을 진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표시했습니다. 본스 미 국무차관도 런던에서 미국측은 이란, 수리아와 유익한 토론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이는 중동평화와 미래에 도움으로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라크 재건과 안전문제해결을 위한 "이라크국제계약"회의와 이라크주변국가 외무상회의 확대회의가 3일부터 4일까지 에짚트의 관광명승지 샤름 엘 세이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