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27일 중국 군부측의 조경민(趙京民) 소장을 유엔 서부 사하라 전민투표 특파단 부대의 지휘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유엔은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군관을 유엔 평화유지부대 지휘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조경민은 2003년10월이래 줄곧 중국 국방부의 평화유지 사무실 고위급관원으로 있었습니다.

그는 1996년4월부터 1997년4월까지 유엔 이라크-쿠웨이트 옵서버단 수석 연락관을 담당했으며 1991년9월부터 1992년6월까지 유엔 서부 사하라 전민투표 특파단의 군사 옵서버를 담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