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10일 화교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산두시에서 봉송되었습니다. 산두시의 봉송을 끝으로 성화는 광동에서의 봉송을 마쳤습니다.

아름다운 산두만을 따라 진행된 성화 봉송은 세계인들에게 바다가의 운치와 경제특별구의 새로운 모습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산두는 예로부터 광동 동부의 문호로 불리웠으며 중국의 유명한 화교의 교향과 5대 경제특별구의 하나입니다. 산두시는 독특한 자연경치와 역사문화, 인문경관을 자랑합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은 10일 오전 용호 구 정부청사 광장에서 출발해 총 48킬로미터 구간에서 봉송되었습니다. 그중 36킬로미터는 봉송주자들이 도로달리기로 진행했고 12킬로미터는 차량으로 봉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