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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구 "不恥下問(불치하문)" 아래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다
2009-11-20 14:15:48 cri

不恥下問-여기서 不는 아닐 불자, 恥 부끄러워할 치자, 下 아래 하자, 問 물을 문자입니다.

그러니 이 성구는 아래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되겠습니다.

력대의 봉건통지자들은 유가학설의 창시자인 공자를 가리켜서 천성적으로 가장 학문이 깊은 <성인>이라고 받들었습니다.

하지만 공자자신은 늘 <나는 태어나자부터 학문이 있은 것이 아니였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한 번 공자는 태묘에 가서 로나라임금이 조상에게 제를 지내는 의식에 참가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공자는 제의식을 구경하면서 적지 않은 의난점에 부딪치게 됐는데 그때마다 그는 곁에 있는사람들에게 허심하게 물어봤습니다.

이에 어떤 사람들은 학문이 깊은 그가 례의마저 모른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공자는 <내가 모르는 일에 대해 매사마다 묻는 것은 바로 내가 례의를 알려고 하기 때문이라네.>라고 말했다 합니다.

그당시 위나라에는 공어라고 하는 대부가 있었는데 후에 시호를 문이라고 했습니다.

하여 사람드은 그를 공문자라고 불렀습니다.

이 일을 두고 공자의 제자인 자공이 어느 한 번 공자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공문자는 왜서 시호를 문이라 하였나이까?>

그러자 공자가 <총명하고 부지런하며 아래사람에게 묻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시호를 문이라고 한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성구 불치하문은 바로 공자의 이 말에서 나온것으로서 겸손하고 배우기를 즐기며 진심으로 남의 가르침을 받는 것을 비유해서 이 성구를 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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