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제3차 중일한 정상회의가 30일 오전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 제주도에서 막을 내린뒤 중국 온가보총리와 한국 이명박대통령,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세 정상은 각 영역에서 각국의 협력과 교류를 보다 추진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고 심화할거라고 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중국 온가보총리는 우선 한국의 "천안"함 사건 조난자들을 애도하고 한국인민과 조난자 가족을 위문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일한 협력체제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음향1)
"중일한 협력은 이미 십년의 여정을 걸어왔으며 세나라의 지도자 상봉체제가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국에 모여 향후 십년간 세 나라가 어떻게 협력할것인지를 기획했으며 널리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회의는 4부의 공동문서를 발표했고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동아시아 공동체의 건설에 새롭고 강한 활력을 부여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일한 세나라가 지금의 성과를 거둘수 있은 것은 세나라의 광범위한 공동이익과 긴밀이 연관되며 국제금융위기 대응에서 세나라가 공동으로 협력하면서 고험을 이겨냈기 때문이고 미래에 대한 세나라의 신심과 아시아의 진흥을 공동으로 도모하려는 책임감에 힘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2)
"현재 세계경제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지역이 많은 새로운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세나라 인민의 근본이익에서 출발해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상호 중대한 관심사를 돌보며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정치 상호신뢰를 돈독히 하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지켜야 합니다. 이는 세나라의 협력을 돈독히 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입니다."
동북아시아지역의 안보문제와 관련해 온가보총리는 "천안"함 사건으로 초래된 심각한 영향에 타당하게 대응해야 하며 충돌의 발생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우리는 반드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해야 합니다. 이 전제가 없다면 발전이 불가능하며 어렵게 얻은 성과를 잃을수 있습니다. 지금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것은 "천안"함 사건으로 초래된 심각한 영향에 타당하게 대응하고 긴장정세를 점차적으로 완화하며 특히는 충돌의 발생을 피해야 합니다. 중국은 계속 여러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율하여 사태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는데 유리한쪾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공동이익과 장원한 이익에 가장 부합됩니다."
중일한 3국 미래의 경제방향에 언급해 온가보 총리는 3국은 응당 녹색경제를 발전시키고 우세의 상호보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향4)
"우리는 반드시 생산대국과 무역대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산업구조 조정과 생산방식의 전변을 빨리고 녹색경제와 순환경제를 크게 발전시켜며 과학기술의 혁신에 힘쓰고 지속가능발전의 길을 겅어야 할것입니다. 이를 위해 3국은 우세의 상호보완을 강화하고 협력을 강화해 윈윈을 형성해 3국 경제가 좋고 빠르게 발전하도록 추동해 동아 경제의 새로운 한차례 성장을 실현해야 할것입니다. "
3국 정상회의 주최국인 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중일한 3국의 협력은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3국의 발전은 본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의 성과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음향5)
"3국 지도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미래 10년 협력 강화에 취지를 둔 "비전 2020"을 채택했으며 내년부터 한국에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으며 아울러 3자간의 기준화 협력과 과학기술혁신에 관해 "기준화협력공동성명"을 체결했습니다. 3자는 이번 회의에서 또한 올해 5월 출범한 중일한 3국 자유무역구 산관학 공동연구성과를 평가했으며 2012년전 이 목표의 실현을 위해 상호혀력하는데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