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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조선반도서부해역에서 해상군사연습 진행
2010-09-28 15:55:36 cri
안녕하십니까?

이번에는 한국과 미국이 조선반도서부해역에서 연합대잠작전연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연합조사단이 5월 20일 "천안"호 초계함이 "조선의 소형잠수어뢰의 공격으로 침몰되였다"는 조사결론을 내린 후 한미는 일련의 연합군사연습을 진행한다고 선포했습니다.

7월 25일 부터 28일까지 한국과 미국은 조선반도동북부 해역에서 "불굴의 의지"라고 명명한 대규모 해상연합군사연습을 진행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참가 병력은 8천여명이고 미국 "조지 워싱턴"호 항공모함 등 20여척의 함정이 대잠작전연습에 참가했습니다.

8월 16일 부터 26일까지 쌍방은 또 한국동부해역과 서부해역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이라고 하는 연례연합군사연습을 진행했는데 여기에는 약 3만여명의 미군사병과 5만여명의 한국사병들이 참가했습니다.

분석가들은 한미가 이처럼 빈번히 대규모 군사연습을 진행하는 목적은 한미연합대잠작전능력과 한미합동작전능력을 한층 제고하는 외 조선에 강경한 억제신호를 보내려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한미가 진행하는 최신 연합대잠작전에 맞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보도에서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미국과 한국이 계속 전쟁연습을 진행하는것은 쌍방의 대결국면을 격화시키기 위한 군사도발행위라고 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는 한국측은 조선측과 인도주의 문제해결에 취지를 둔 적십자대화를 진행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측과 연합군사연습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조선측에 대한 우롱과 도발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측이 대화와 대결, 평화와 전쟁사이에서 자기의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보도는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과 미국이 조선반도동부해역에서 연합군사연습을 진행할 때 조선정부와 군부측은 이를 강력히규탄하면서 즉시 군사도발행위를 중지할것을 한국과 미국에 촉구했습니다.

올해 안으로 한국과 미국은 또한 연합군사연습을 진행하며 한국도 단독으로 일련의 군사연습을 진행하게 됩니다.

분석가들은 비록 최근에 한조쌍방이 남북이산가족상봉활동과 관련해 소통하고 한국측이 조선에 재해구조원조 등을 진행하여 조선반도정세에 일련의 완화의 징후가 나타났지만 한미가 진행하는 일련의 군사연습은 의심할바 없이 완화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정세를 격화시키게 될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이 조선반도서부해역에서 연합대잠작전연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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