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이극강(李克强) 국무원 부총리가 27일 조선과 한국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의 이번 방문을 수행했던 중국 외교부 장지군(張志軍) 부부장은 이번 방문은 "친선을 두터이하고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측은 조선, 한국 양국과 함께 이번 방문의 적극적인 성과를 착실하게 실행하여 중조, 중한 친선협력관계의 발전을 한층 추동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위해 계속 적극적인 기여를 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중조, 중한 친선협력관계가 새로운 발전기회에 직면하고 반도와 동북아지역정세에 새로운 전환이 나타난 배경에서 진행되였습니다. 5일간의 방문에서 이극강 부총리는 조선, 한국 양국 지도자와 밀집된 회동을 진행했으며 양국 사회각계 인사들과 널리 교류했습니다.

장지군 부부장은 이는 중국 지도자가 중조, 중한 전략 상호신뢰 증진과 여러 분야에서의 실무협력 심화,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착안점을 두고 진행한 중요한 외교적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조선방문기간 이극강 부총리는 김정일 조선로동당 총비서 등 지도자들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쌍방은 서로간의 전통친선을 계속 공고히하고 경제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의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양국간 친선관계의 뉴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조율과 협력을 계속 강화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한국방문에서 이극강 부총리는 이명박 한국대통령 등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양국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함께 추동할것이며 또 국제와 지역 다각체제중에서 조율과 협력을 강화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는 또한 조선, 한국 지도자들을 각기 만나 현 조선반도정세에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는 대화와 협상은 반도 관련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하게 정확한 경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측은 응당 더 노력해 대화 완화의 추세를 유지하고 공고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해당 각측이 접촉과 대화를 유지하여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하며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추동하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반도의 비핵화목표 실현을 추동하는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를 위해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는 또한 중국측은 북남쌍방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여 화해와 협력, 공동발전을 이룩하는것을 진심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과 한국 양국은 모두 중국측이 반도의 평화와 안정수호에서 놀고 있는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정일 등 조선 지도자들은 조선은 무조건적으로 조속히 6자회담을 재개하며 각측이 동시행동원칙에 따라 "9.19"공동성명을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실행하여 반도비핵화행정을 추동할것을 주장했습니다.

이명박 등 한국 지도자들은 6자회담은 유관 각측의 관심사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한국측은 각측과 함께 노력해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반도의 비핵화행정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한국측은 또한 실무적인 태도에 입각해 조선과 대화를 진행하여 남북관계를 개선할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방문기간 이극강 부총리는 또한 조선과 한국 지도자들에게 현 중국 국내의 중대한 정책조치와 발전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평화발전의 길을 걸을것이며 이웃과 친하게 지내고 이웃을 동반자로 간주하면서 주변국가와의 친선협력관계를 발전시킬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부총리의 관련 연설은 조선과 한국 각계인사 그리고 국제여론의 강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각측은 중국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으며 중국측이 지역, 나아가 세계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데서 놀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으며 국제금융위기의 준엄한 정세하에서 중국이 놀고 있는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