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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인천
2011-12-26 16:59:52 cri

 

인서트 공항 탑승 안내방송

"前往仁川的乘客请注意,您乘坐的CA123次航班现在开始登机…(탑승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행 CA123편의 탑승이 시작되겠습니다. )"

인서트  기내 스튜어디스의 말

인서트 비행기 이륙 효과음향

  베이징, 상해에서 인천까지 비행 소요시간은 2시간, 청도에서 인천까지는 1시간 20분, 대련에서 인천까지는 불과 50분, 이처럼 인천은 중국인들이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의 말이 이 점을 더욱 실감케 만든다.

인서트 송영길 인천시장의 말:

  "우리 인천은 당나라 시대 때부터 중국을 향한 항구였습니다. 그래서 '산동성에서 닭 울음소리가 인천에 들린다'는 말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까운 이웃으로서 앞으로 날이 가면 갈수록 우리 인천은 중국인들과, 중국의 각 도시와 더욱 더 가까운 게이트 웨이 도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사진설명: 송영길 인천시장)

인서트   인천홍보음악

한국 서북부에 위치한 인천광역시는 황해바다를 끼고 있는 항구도시이다. 도시 면적 958평방킬로미터에 인구 280여만 명을 보유한 인천광역시는 서울, 부산에 이은 한국의 3대 도시이자 2대 무역항구도시로, 수도 서울까지는 불과 28킬로미터밖에 되지 않는다.

인천국제공항은 비행시간 3시간 내에 100만명 이상 인구를 보유한 도시가 61개, 17억 인구를 커버하고 있는 탁월한 조건성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의 천진이 수도 베이징의 관문이듯이 이토록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과 항만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인천은 수도 서울의 관문으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문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탁월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2003년 인천은 한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됐다. 문경복 인천광역시 경제자유무역청 기획조정 본부장의 말이다.

인서트  인천광역시 경제자유무역청 기획조정본부장 문경복의 말:

"우리 인천은 지난 2003년 8월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사업을 시작했고 이 프로젝트는 인천을 대한민국의 경제수도로 건설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인서트 음악올렸다가 내리우면서……

그동안 소비력을 잡지 못하고 "스쳐지나가는 도시"로만 여겨졌던 인천이 이제는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도약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인천에게 지리적 위치나 대외무역 교류, 관광발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볼 때 중국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물적인 거래를 보면,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대 중국 수출입액은 한국의 대 중국 수출입액의 20.4%, 26.3%로 수출입을 합하면 46.7%나 된다. 인적 교류 역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의 75%가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문경복 본부장의 말이다.

인서트 인천광역시 경제자유무역청 기획조정본부장 문경복의 말

"중국의 여러 도시에 한달에 6100회의 운항 편수를 가지고 있는 인천공항을 통해 2011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싱가포르나 홍콩, 마카오를 주로 찾는 연간 4천만명의 중국 여행객들이 더 쉽게 더 많이 인천을 찾아와서 좀 더 즐겁게 관광하고 쇼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010년 중한 무역액은 동기대비 32.6%성장한 2071억7천만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 최대 투자대상국인 동시에 한국은 중국의 제3 무역파트너, 제3 수출대상국, 제2 수입내원국이다.

2010년 말까지 한국의 대중국 투자프로젝트는 누계로 52,172개, 실제 투자액은 473억달러로 한국은 중국의 3대 외국실업가 직접 투자내원국으로 부상했다.

이와 반면에 2010년 말까지 중국 상무부의 비준을 거쳐 한국에 직접 투자한 중국기업은 총 187개, 총 투자액은 10억4천만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일면으로 투자에 있어서 향후 중국으로부터 한국으로 유입할 수 있는 공간이 큼을 말해준다. 송영길 시장의 얘기를 들어본다.

인서트 송영길 인천시장의 말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엄청 투자를 해서 예를 들어 천진만하더라도 8천개의 한국기업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역으로 우리 중국기업들이 우리 한국에 투자하는 시대로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상호간에 투자가 돼서 호혜적으로 될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투자유치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중국기업들이 인천에 많이 들어와 있어야 다른 외국 투자자들한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투자환경을 마련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천은 지역 우위와 세계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인천공항, 항만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재 미래 지향적인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례로 송도, 영종도 등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들 수 있다.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일부 특혜제도도 내오고 있고 또 이런 지역에 중국인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강점을 살려, 중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현재 비자 발급을 쉽게 하는 등 다양한 제도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송영길 시장의 말이다.

인서트 송영길 인천시장의 말

"15억이상 부동산을 투자하면 영주권을 주는데 그 특혜제도가 지금 영종도의 미단시티와 밀라노부지 두 부지에 적용이 돼서 투자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미단시티를 지금 립보화교그룹이 하고 있는데, 저희는 많이 올수록 환영이고 앞으로는 영종도 전체를 비자 프리지역으로 만들고 싶은데, 쉽지는 않지만 내년 대통령 선거 때 이를 주 이슈로 좀 제기해 볼 생각입니다."

이밖에 인천은 또 중국의 대 한국 투자와 관광 등 중국의 한국 교류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구에 차이나타운을 복원했다.

인서트  인천홍보음악

인천의 차이나타운은 이미 역사가 오래됐고 살아있는 중한교류의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발전가능성이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차이나타운의 발전 잠재력을 감안한 인천시 정부도 현재 차이나타운에 활기를 부여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도를 강구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의 말이다.

인서트 송영길 인천시장의 말

"차이나타운 그쪽 지역에 우리가 한중 문화축제, 짜장면축제를 확대시켜서 하고 있는데 5.1 노동절 때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좀 더 활성화시킬 생각입니다."

문화적 특색이 있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차이나타운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관광 명소이다. 여기에 이와 같은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차이나타운은 인천의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성장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인서트 음악올렸다가 내리우면서……

동북아의 중심도시 인천의 비전은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이다. 이는 인천만의 사업이 아닌 동북아에서 한국의 위상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업이다. 이 와중에 2014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제17회 아시안게임이 인천시 전역에서 치뤄지게 된다. 인천 아시안게임은 이러한 인천에 힘을 실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인서트 송영길 인천시장의 말

"2014년 아시안게임 때 우리 인천에서 40억 아시아인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설명: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

2014년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는 세마리의 점박이 물범이다. 이 물범은 한국에서도 유일하게 백령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희귀 동물인데 한국 최북단에 서식하며 조선반도의 남과 북을 자유로이 오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평화의 전도사 역할을 할 마스코트가 아시아 전체에 평화와 화합을 전해 주고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인천에 행운을 더해줄 수 있길 바란다.

인서트 음악 올리면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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