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연탑
서안시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불교사원내에 있는 당조 대연탑(唐代大雁塔)의 보수공사가 시작되었다. 이는 2000년에 대연탑 천정을 수리한 뒤 재차 보수를 진행하는 것이다. 관련측에 따르면 시공기간에도 관광객들은 정상적으로 참관을 할수 있다.
서안시 대자은사찰(大慈恩寺) 내에 세워져 있는 대연탑은 기원 652년에 건축되었으며 현재까지 13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당나라 현장(玄奘)법사가 인도(고대 천축)에서 불경을 구해 귀국한 후 이 곳에서 경문 번역과 불경 보관을 했다고 한다. 탑 전신은 인도 건축형식인 5층 벽돌탑으로 되어 있었으나 측천무후때 7층 구조로 개축했다. 대연탑 평면은 방형(方形)을 나타내고 탑체는 내화벽돌로 쌓아 이뤄졌으며 방목(仿木, 외관상 실목과 같은 각종 제품을 만드는 공예기술)구조를 이루고 있어 전형적인 누각식 벽돌탑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대연탑 꼭대기는 보조틀과 보호망이 설치되어 있다. 시공기간 대연탑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개방되며 관객들의 탑내 참관은 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
관련 책임자 소개에 따르면 이번 보수공사는 주로 대연탑 꼭대기의 벽돌 틈새에 생장한 식물을 제거하고 틈새에 대해 원상복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보수공사는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약 60일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당나라때에 축조된 대연탑은 1300여년동안 전쟁과 자연재해의 세례를 받아왔으나 현재까지 우뚝 솟아 있어 서안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2008년 5월 12일, 사천 문천대지진 후 대연탑은 뚜렷한 손상을 보였는데 탑체 내부에 틈이 갈라지고 국부적인 건축재료가 탈락했다. 감측결과 분석에 의하면 지진은 대연탑에 파괴적인 영향을 일으키진 않았지만 탑체의 변형을 가속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