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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하이난 방문
2012-12-13 17:54:30 cri

 

 

오늘은 두곳을 방문하는 일정인데요.

야롱만 삼림공원과 wu zhi zhou dao(오지주도) 입니다.

야롱만 삼림공원(이하: 야롱만) 을 가기전 버스안에서 이곳에 대한 소개를 듣게되었습니다.

홍콩의 기업가가 인민폐 10억을 넘게 투자하여 개발한 곳이라고 하는데

보기전까지만 해도 삼림공원이라고 하니까 그저 수목원 정도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그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산 정상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숲의 공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중에 숲 속에 보이는 새 둥지 같은것은 호텔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비성물요(非诚勿扰)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하룻밤 묶는 비용이 1500위안~ 가장 비싼것은 1만위안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정상까지 올라서 본 바다, 해안선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삼림공원 내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산 정상에서 먹는 점심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것은 삼림공원을 올라가는 버스와 내려가는 버스가 만나면

서로 "아~!!" 하고 소리를 지르는 것이 이 공원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올 한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듯 크게 "야~~~!!!" 하고 소리쳤는데

정말 재미있고, 스트레스를 털어버린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우리 일행은 산을 내려왔고

그다음 행선지인 wu zhi zhou dao 를 행햐 출발했습니다.

wu zhi zhou dao(오지주도) ,,,,,

배를타는 선착장에서 '중국에 하이난이 있고, 하이난에는 오지주도가 있습니다'. 라는 문구를 봤습니다.

이곳을 가기위해서 싼야에서 배를타고 이동 하는데 배가 심하게 흔들려 약간 멀미를 느꼈지만 금새 도착을 했습니다.

약 10분정도 배를 탔습니다. 오지주도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둘러보았는데,

나와 이웅 기자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해변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신발을 벗고, 흰 모래사장을 걸었는데, 그 감촉이 너무 부드러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란색의 바다를 보니 물에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해수욕은 할 수 없으니 무릎보다 낮은 정도 바다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파도가 밀려와 저는 바지가 다 젖게되었고 함께 동행한 이웅기자는 신발을 다 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즐겁다고 웃고 즐겼죠.

오지주도를 뒤로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하이난의 싼야와 오지주도를 본 소감은

한국의 부산 해운대와 제주도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주도에는 우도가 있듯, 하이난에는 오지주도가 있고

바다를 볼 수 있는 부산의 태종대와 같은 야롱만삼림공원이 있는것이 말이죠.

오지주도 방문을 마지막으로 오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 내일 일정을 위해 푹 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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