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경찰측에 따르면 자살습격자 1명이 이날 바그다드 서쪽 약 20킬로미터 되는 아부거리부구에서 차를 운전하고 경찰국 밖의 검문소에 돌진한후 폭탄을 기폭했습니다. 이로하여 경찰 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 시중심에서 위장을 한 자동차폭탄이 기폭되어 5명이 폭사하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도로옆 작탄 한발이 바그다드 동북쪽의 사부구 시장에서 기폭되어 3명이 폭사하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 도로옆 폭탄 한발이 바그다드 동쪽의 사드라성에서 중학생이 탑승한 소형버스를 훼손시켰습니다. 이로하여 3명이 폭사하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주둔 미군 전투부대는 이달 30일전에 이라크 도시에서 전부 철수하게 됩니다. 이라크 마리키 총리는 20일 연설에서 일부 세력이 지금 암암리에 이라크의 안정을 파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