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조선이 동해안지역에서 선후하여 단거리 미사일 3기를 발사했다고 한국 군부측 인사가 이날 밝혔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은 이 인사의 말을 인용해 조선이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20분과 6시에 함경남도 함흥시 남쪽 지역에서 해상에 지대군함 미사일 두기를 발사한데 이어 오후 7시50분경에 부근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 한기를 더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세기의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모두 100킬로미터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한국 군부측 인사는 또 조선이 "군사훈련목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초보적으로 판단되지만 "대외에 무력을 자랑하기 위해 조선이 향후 재차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아주 크다"고 했습니다.
이 인사는 조선이 이에 앞서 관련 해역에서 항해금지령을 내렸기에 이번 미사일 발사는 예상했던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의 기타 기지들에서는 특별한 동향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한국은 이를 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