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사무 담당 차관보가 18일 한국 수도 서울에서 미국은 조선문제에서 조선과 특정상황에서 관련 회담을 진행할 용의가 있을뿐 아니라 조선을 상대로 한 유엔안보이사회의 해당 결의를 이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커트 캠벨 차관보는 이날 서울에 도착해 현 상황에서 조선이 "핵야망을 포기"할 용의가 있으면 미국측은 조선과 회담을 진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측은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해당 각측과 다음에 취할 외교적 방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과정에 있다고 표시함과 동시에 조선을 제외한 조선반도 핵문제 5자회담은 진행 가능성이 있지만 계속 조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캠벌은 이날 서울에 도착해 한국에 대한 사흘간의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그가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직을 담임한 후 첫 한국방문입니다. 방문기간 캠벨은 한국외교통상부 등 해당 관원들과 만나 조선반도 정세와 미한관계 등과 관련해 협상하게 됩니다. 한국 방문에 앞서 캠벨은 일본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