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기후변화 대처국 고광생 국장은 24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기 쉬운 발전도상 대국이며 또한 공업화와 도시화, 현대화의 쾌속발전과정에 있기 때문에 쉽사리 기후변화의 불리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하면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과업이 아주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것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이 두 부분을 함께 중요시하는 것은 중국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정책의 기본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2007년에 발표한 "기후변화대처 국가방안"은 기후변화의 적응을 늘릴데 대한 최근 목표를 설정하고 중국의 기후변화 적응 중점영역을 명확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은 지금 이 "국가방안"의 제정과 수정에 착수했으며 2020년에 이르는 구체적인 정책과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광생 국장은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공동으로 기후변화문제에 대처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