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아피싯 총리의 초청으로 타이 화힌에서 진행되는 제12회 중국과 아세안 나라지도자회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온가보 총리가 23일 오후 베이징을 떠나 타이로 향했습니다.

이번 동아시아 지도자 계열회의는 동아시아 나라들이 협력태세를 유지하고 국제금융위기에 적극 대처하는 큰 배경하에서 진행된 것입니다. 중국 외교부 고위급 관원은 일전에 중국측은 이번 회의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 있고 동아시아 협력과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과 국제문제와 관해 해당국가와 의견을 교환하게 되며 회의가 적극적이고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온가보 총리는 회의에서 중국이 국제금융위기에 대처하는 조치와 성과를 소개하게 됩니다. 이밖에 온가보 총리는 동아시아협력에 대한 중국측의 견해와 주장을 천명하고 아세안 일체화 건설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천명하게 됩니다. 이밖에 온가보 총리는 각측이 공동으로 관심하는 중대한 지역과 국제문제와 관해 회의참가국 지도자들과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온가보 총리의 수행인원들로는 중국 외교부 양결지 부장,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장평 주임, 재정부 사욱인 부장, 상무부 진덕명 부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