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국대통령은 11일 서울에서 한국방문중인 칠레 바첼렛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쌍방은 한국과 칠레간 자유무역협정을 심화,발전시킴으로써 양국간 경제무역내왕의 현상태에 더 잘 부합되도록 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회담후 발표한 보도공보에서 양국 정상은 지난해 한국과 칠레간 무역액이 2004년보다 네배 늘어난 72억달러에 달했으며 자유무역협정은 반드시 보완하고 심화되어야만 양국간의 경제내왕을 추진할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보는 또 양국정상은 회담에서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대응, 조선반도핵문제, 기후변화 등 문제들을 토론했으며 양국간 정치,문화,교육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일치하게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칠레는 2004년 4월 1일에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외국과 체결한 첫 자유무역협정입니다. 양국은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심화, 발전시키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