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언론에 24일 밝힌데 의하면 인도는 23일 저녁 동부의 오리싸주 연해종합실험장에서 처음으로 야간에 "아그니-2"중거리탄도미사일을 실험발사했지만 기술적인 고장으로 실패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야간 실험발사에서 미사일발사후 제1단 운반로케트의 분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제2단 운반로케트가 분리될때 기술고장이 생겨 전반 미사일이 안정을 잃고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그후 기정궤도를 탈리해 예정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인도의 기술자들은 미사일발사실패의 원인에 대해 정밀분석하고 있습니다.

"아그니-2"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인도 육군의 "아그니"계열 탄도미사일중의 중요한 모델입니다. 미사일의 길이는 20미터이고 무게는 16톤,사정거리는 2천킬로미터를 초과하며 재래식탄두 혹은 핵탄두를 탑재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