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총리부와 집권당인 민주당 본부에서 피를 뿌려 혈액시위를 한데 이어 탁신 전 태국 총리를 지지하는 '레드셔츠"가 17일 아피싯 현임총리 저택에서 재차 피를 뿌려 정부가 국회 하원을 해산하고 재 선거를 진행할것을 요구했습니다.

태국 경찰측은 이날 900명 경찰력에 기초해 1500명의 방폭경찰을 증파해 아피싯 총리 저택 주변 300미터 되는 곳에서 시위자들과 대치했습니다. 시위자들은 아피싯 총리 저택에서 5미터 떨어진 곳에서 피 뿌리기 의식을 가졌습니다.

'레드셔츠"는 시위와 피뿌리기 과정에 군경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혈액시위가 끝난후 레드셔츠는 태국 주재 미국, 영국 대사관에 가 이들 언론이 최근에 탁신 전 총리를 매도한 보도를 한데 항의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