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에서 호위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해군 제5진 호위편대가 현지시간으로 3월21일 12시, 베이징시간으로 21일 저녁 5시에 중외 선박 8척에 대한 수행호위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제5진의 호위편대가 아덴만, 소말리아 해역에 도착한후 처음 독립적으로 조직, 실시하는 호위행동입니다.

이번에 호위를 받는 선박은 중국과 영국, 인도 등 여섯 나라의 선박입니다. 그중에서 "로신" 등 네척의 선박은 정례호위를 신청한 선박이며 나머지 다섯척은 임시로 호위편대의 수행범위 편입을 신청한 선박입니다.

편대는 두개의 종대로 나뉘어 동쪽에서 서쪽으로 항행하며 23일 예정 해역에 도착할 계획입니다.

2008년12월26일, 중국 해군은 호위를 시작한 이래 선후하여 다섯번에 나누어 함정 12척을 아덴만,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해 호위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달 20까지 호위함은 179차에 걸쳐 선박 1768척을 호위했으며 중외 선박 23척을 구조했고 석방된 선박 여섯척을 인수받아 호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