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이날 텔레비죤성명을 통해 올해 연말안으로 저이율로 그리스에 450억 유로의 차관을 제공해줄것을 유럽동맹과 국제통화기금에 요구했습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그리스의 거액의 채무는 이미 그리스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리스는 단독적으로 이 채무위기에 대처할 힘이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차관 신청은 그리스의 "국가수요"에서 비롯된것이라고 하면서 독일 등 유로구 나라들이 원조의 손길을 내밀어 유로의 안정을 수호하려는 유로구 나라들의 신심과 결심을 국제금융시장에 보여줄것을 희망했습니다.
이달 11일 유로구 성원국과 국제통화기금은 이미 각기 그리스에 이율이 5%인 300억 유로와 150억 유로의 차관을 제공해 그리스의 채무위기를 도울데 대해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는 이에 앞서 줄곧 자신의 힘으로 채무위기를 해결할수 있다고 표시하면서 차관 신청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