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부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5일 백악관은 관련 기업이 원유 유출로 인해 짊어지게 되는 배상 책임 한도액을 대폭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부스 대변인은 백악관은 배상 한도액의 명확한 수치는 구체화하지 않았지만 영국 석유회사가 메히꼬만 원유 유출로 인한 모든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미 상원 민주당 지도자 하리 리드는 이날 원유 유출 배상 한도액을 현재의 7500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인상할데 대한 제안을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4월 20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베니스 동남에서 82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의 시추시설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으며 약 36시간 후 멕시코만에 침몰됐습니다.
시추시설 석유갱에서 4월 24일 부터 원유가 유출돼 대면적의 오염이 조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