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미국 대표 수전 라이스는 25일 미국은 현재 한국이 초계함 침몰사건을 안보리사회에 교부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라이스 대표는 한국이 이미 적절한 시기에 이 문제를 안보이사회에 교부할 것이라고 표했으며 미국은 현재 한국이 언제 어떤 형식으로 교부할지를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이스 대표는 일단 한국이 이 문제를 안보이사회에 교부하면 미국은 한국과 안보리사회 기타 성원국들과 함께 제휴해 안보이사회가 이에 대해 내릴 형식과 내용을 결정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한국합동조사단은 20일 공식 조사결과를 발표하여 3월 26일 "천안"호 초계함의 침몰원인은 "조선의 소형 잠수함이 실시한 어뢰 공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국방위원회는 이 결론을 수용할 수 없다고 하면서 검열단을 한국에 파견하여 물증을 확인할 것을 요구했지만 한국측의 거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