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계련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 임시대리대사는 24일 유학생 30명을 포함한 중국 공민 48명이 최근 귀국하는 도중 파키스탄 북부 산구에 갇히웠고 파키스탄 주재 중국대사관과 중자기구, 파키스탄측이 밀접히 협조해 관련인원들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표시했습니다. 현재 이 48명 중국 공민은 이미 안전히 귀국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월 19일 오전 9시경, 파키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은 중국 유학생으로부터 수십명의 중국유학생과 기타인원이 육로로 국내에 귀국하는 도중 긴급구조전화를 받았고, 전화를 통해 도로가 산사태로 형성된 대형 언색호로 차단되면서 파키스탄 북부 산구에 갇히웠고 갇힌 시간은 10일도 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신속히 파키스탄내 중국공민안전 응급체제를 가동해 파키스탄 내정성과 군부측에 관련상황을 긴급히 통보했고 파키스탄측이 전력을 다해 중국공민 구조를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구조된 인원은 이번 사건을 통해 그들은 그들에 대한 조국의 사랑과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 친선관계를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