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남부의 아부얀주 소재지 진지바르의 정보청사와 안전청사가 14일 무장분자의 습격을 받았으며 경찰과 정보인원이 적어도 10명 피격으로 숨졌습니다.
아부얀주의 안보관원은 이날 새벽 무장분자 수십명이 차 네대를 나눠타고 와서 중기관총과 유탄포로 진지바르에 위치해 있는 정보청사와 안보청사를 각각 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습격으로 경찰과 정보인원이 적어도 10명 숨지고 경찰 13명이 중상입었습니다.
이 관원은 습격을 실시한 무장분자들은 지원 온 안보부대와 경찰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현장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이번 습격을 책임진다고 한 조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예멘 정부관원은 이번 습격은 이에 앞서 아덴정치안보총부가 습격당했을 떄와 그 특징이 아주 비슷하기에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