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세하에서 중국과 아프리카간 농업협력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한 중국과 아프리카간 농업협력포럼이 11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아프리카 18개 국가의 집권당과 정부 지도자, 중국주재 사절들, 그리고 내외 기업인 약 350명이 중국 중앙대외연락부와 농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포럼기간 중국과 아프리카 쌍방 대표들은 농업분야를 둘러싼 실무적인 교류와 협력 진행을 두고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왕가서 중앙대외연락부 부장은 개막식에서 첫째, 전략적 높이에서 중국과 아프리카간 농업협력을 계획하며, 둘째, 중국과 아프리카간 농업협력의 방법과 도경을 탐구하며, 셋째, 실무적인 정신으로 중국과 아프리카간 농업협력의 구체적인 성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등 중국과 아프리카 각 국 집권당이 손 잡고 농업분야에서 협력할데 관한 세 가지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중국과 아프리카간 농업협력논단은 중국과 아프리카협력포럼의 기본틀아래에서 중국과 아프리카간 정당과 정부 농업부문간에 개최되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는 각자의 농업발전상황과 정책을 상호 이해하고 파악하며 협력의 새로운 분야와 새로운 방법을 탐구하며 정당간 도경을 통해 중국과 아프리카간 실무적인 협력을 탐구하고 중국과 아프리카간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심층적인 발전을 추동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