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이장춘위원이 현지시간으로 22일 에스토니아 수도 타린에서 타린대학 공자학원 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제막식에서 이장춘상무위원은 중국은 에스토니아와 함께 노력하여 인적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인민들 사이에 친선의 종자를 널리 뿌릴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올해 2월에 설립된 타린대학 공자학원은 에스토니아와 발트해지역의 첫 공자학원입니다.

에스토니아를 방문중인 중국공산당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이장춘위원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타린대학 공자학원 제막식에 참석했으며 학생대표들과 교류했습니다.

이장춘상무위원은 문화교류는 광범위한 인민대중들에게 친선의 종자를 뿌리는 일이며, 국가간 관계에서 가장 근본은 민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심이 가까워지려면 문화교류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양국관계에서 문화교류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타린대학 공자학원은 에스토니아 타린대학과 중국의 광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양국이 교육과 문화영역에서 협력과 교류를 진행하는 과정에 거둔 중요한 성과입니다.

이장춘상무위원은 타린대학이 발트해지역에서 중국문화를 전파하는 중심이 되고 중국어를 좋아하고 중국문화를 이해하려는 에스토니아 청년들에게 훌륭한 봉사를 제공하고 양국 문화교류의 사절을 양성하기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타린대학의 레인라우드총장은 공자학원은 중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심지가 되기 위해 노력할거라고 말했습니다.

레인라우드총장은 공자학원이 향후 수업과 공부에서 중국 동료들의 도움과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하고 타린대학 공자학원을 발트해지역에서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전파하는 중심으로 부상시키려는 이념과 목표를 갖고 있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