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미국방문중인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의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2년래 중국 국가수반이 처음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 국민들을 대표해 호금도주석의 미국방문을 환영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현 정세에서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은 일심협력해 세계적인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국은 중국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일원으로 부상하는 것을 환영하며 미중협력은 아태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번영에 이롭다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연설에서 중미 수교 32년래 양국관계는 이미 전략적인 의의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양자관계로 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중미관계는 새로운 발전을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호금도 주석은 21세기의 두번째 10년이 시작되는 때에 중미 양국 인민들은 중미관계가 더욱 훌륭한 발전을 가져오기를 바라며 여러 나라들은 인민들은 세계가 더욱 훌륭한 발전을 가져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새로운 정세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중미 양국은 더 멀리 내다보아야 하며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함으로써 양국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한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적극 협력하는 전면적인 중미관계를 추동하며 양국 동반자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를 바랐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미 동반자협력은 응당 상호존중과 호혜상생, 도전에 대한 공동대처,국민들의 광범한 참여를 기초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두 나라는 응당 상대방의 발전방식에 대한 선택을 존중하며 대방의 핵심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호금도 주석은 교류와 상호간 경험을 배우는 것이 중미의 공동선택으로 되어야 하며 협력과 상생이 중미간 공존하는 방식으로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쌍방은 응당 국제사무에서의 소통과 조정을 강화하고 여러가지 세계적인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하며 양국 국민들은 내왕을 확대하고 친선을 돈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