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외교와 안전정책 고위급 대표이며 유럽연합위원회 부위원장인 캐슬린 아세톤이 22일 리비아 반대파 대본영인 벵가지에서 유럽연합 대표처의 정식운영을 선포했습니다.
아세톤은 이날 벵가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이 대표처를 설립한것은 "유럽연합 27개 성원국과 각 기구들이 벵가지와 전반 리비아인민을 지지하는 승낙을 나타냈다"고 했습니다.
아세톤의 소개에 따르면 그는 이날 리비아 반대파 "전국과도위원회"의 성원들과 일부 관건적인 사무와 관련하여 상의를 했습니다.
그는, 유럽연합은 기구건설과 경제, 정치체제 등 각 영역에서 반대파를 지지할것이라고 하면서 유럽연합의 지지는 장기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미 "전국과도위원회"가 합법적인 대화자라는것을 승인했습니다. 현재 프랑스, 이딸리아, 카타르, 감비아, 말디브 등 나라들도 "전국과도위원회"가 리비아의 유일합법정부라는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라는 여전히 카다피정부를 리비아의 유일합법정부로 간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