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트리폴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참석한 무싸 쿠니
리비아 집권당국 "전국과도위원회" 위원인 무싸 쿠니는 10일, 카다피가 리비아 서남부의 국경지역에 은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은 카다피의 정확한 은신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니는 이날 트리폴리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카다피는 리비아와 니제르,알제리 3국 접경지역에 숨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은 모래구릉과 산지가 많아 지형이 복잡하며 방어에 유리합니다.
쿠니는 "카다피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알제리 혹은 니제르에로 도망하고 말리에까지 가기 위해 이 삼각지역내에 숨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카다피가 말리에 저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쿠니는 카다피가 은페해 있는 이 지역은 매우 위험하며 고정거주자가 없고 마약과 무기, 인구밀매 그룹들이 여기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카다피의 일부 측근들과 고위 관원들이 이곳을 통해 알제리와 니제르 등 나라에로 도피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국제사회가 이 지역에 무인정찰기와 무장헬기를 파견해 카다피를 체포할것을 제의했습니다.

무싸 쿠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