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대외행동국 피에르 비몬트 사무총장은 8일 브류셀에서 유럽연합은 오는 27일 소집하는 성원국 외무장관회의에서 시리아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실시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비몬트는 유럽연합 성원국은 시리아에 대해 새 제재를 실시하는 문제와 관련해 합의를 달성했으며 현재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재내용에는 유럽연합에 있는 시리아중앙은행의 자산을 동결하고 유럽성원국이 시리아에서 린산염,귀금속, 석유를 수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 등이 망라된다고 소개했습니다.
비몬트는 프랑스, 영국, 벨기에 등 성원국이 각자의 시리아 주재 대사를 소환하였지만 유럽연합은 현재까지 시리아 주재 대사를 소환하는 문제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직까지 소환되지 않은 대사들은 시리아 반대파의 요구에 의해 그곳에 남아 정세를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