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9일 유럽경제의 성장은 세계경제회생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면서 미국은 전력으로 유로구 정세의 안정과 유럽채무위기 대처를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방문을 온 이탈리아 몬티 총리를 만난 후 보도계에 유럽은 채무상환을 보다 평온하게 하기 위해 보다 강대한 방화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럽은 경제성장전략을 추동할 것을 필요로 한다고 하면서 유럽경제의 성장은 미국과 세계 기타지역 경제에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몬티 총리는 이탈리아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재정정돈과 경제의 구조성개혁은 짧은 시일내에는 진통을 가져오게 될 것이지만 국가의 미래에 양호한 기초를 닦아주게 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