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부부장인 종산(鐘山) 국제무역담판 부대표는 25일 중국 광주(廣州)에서 중국은 현재 국제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무역보호주의 정서에 우려를 표시한다면서 무역전쟁은 승자가 없으며 중국은 무역보호주의의 최대 피해자라고 말했습니다.

종산 부부장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한 경제포럼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등 국가들이 실시하고 있는 무역보호주의 조치에 언급하여 중국은 무역보호주의의 최대 피해자라고 말했습니다.

종산 부부장은 중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역조사와 무역보호주의가 날로 증가하면서 중국산업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중국의 대외무역발전에 커다란 압력을 조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지만 무역마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역전쟁은 승자가 없다면서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세계경제의 회복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