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기상국의 소개에 따르면 7월 21일 폭우중 21일 10시에서 22일 3시까지 베이징시의 20개 국가급기상관측소의 평균강우량은 190밀리미터에 달했고 11개 관측소의 강수량이 역사기록을 초과했습니다.
이는 베이징이 완정한 기상기록을 보유하기 시작한 1951년 이래의 제일 큰 폭우였습니다.
그외 2008년이후 베이징의 강수량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시기상국 기후센터 곽문리(郭文利) 주임은 지난 세기 5,60년대에 베이징은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였다가 80년대후에는 지속적으로 비가 적은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후부터는 비가 많아지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곽문리 주임은 베이징이 비가 많이 내리는 주기에 들어서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베이징이 "비가 많이 내리는 주기의 현상이 발생하는 추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그 구체적인 판단은 아직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곽문리 주임은 홍수대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폭우로 초래되는 영향에 대해 경계심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