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에 열린 중의원 전원회의에서 헌법수정문제와 관련해 각 정당간 의견이 달라 다수 정당이 찬성하는 제96조항 수정부터 착수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글에서 일본 헌법 제96조항은 헌법수정문제에서 국회에 제안하는 조건을 규정했으며 아베신조의 이번 태도표시는 헌법수정 조건을 완화하는데서부터 착수하겠다는 것으로 된다고 밝혔습니다.
글은 또 아베신조는 1월 28일의 시정연설에서 헌법수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국회발언은 그가 취임한 후 헌법수정과 관련해 한 첫 발언입니다. 또한 현임 총리로서 국회 답변에서 헌법수정을 명확하게 제기한 것도 보기드문 일니다.
일본교도통신은 일본 유신회 등 헌법수정을 주장하는 정당이 국회 중의원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기 때문에 아베 신조가 이런 발언을 하게 되었다는 견해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교도통신이 이에 앞서 일본 국회 454명 중의원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분석결과 약반수의원들이 "헌법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인정했고 30%의 의원들이 "제9조항 등 일부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