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조선정전협정"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선포한 것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 화춘영(華春瑩)대변인은 6일 베이징에서 "조선정전협정"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중국은 반도의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장원한 안목으로 볼때 중국은 반도는 응당 평화체제로 정전체제를 대체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해당 각자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하고 반도와 지역의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5일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은 11일부터 "조선정전협정"을 인정하지 않으며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의 활동을 전면적으로 중지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화춘영 대변인은 현재 반도의 정세는 복잡하고 민감하며 중국은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대세에서 출발해 냉정과 억제를 유지하고 정세가 보다 격화될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말 것을 해당 각측에 호소한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