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중국 외교부장이 9일 중국 전국인대 기자회견에서 중국 신임 국가주석이 러시아와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공화국을 국빈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아공 매체들은 이 방문 소식을 중요한 위치에 게재하고 열띤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 대변인 클라손은 중국 신임 국가주석이 첫 아프리카방문국가로 남아공을 선택한 것은 중국과 남아공관계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남아공과 중국은 2010년에 전면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한후 양국관계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남아공 연합통신사는 발표한 논평에서 중국이 아프리카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중국은 남아공의 중요한 협력동반자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