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26일 프리토리아에서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쌍방은 새 정세에서 중국과 남아공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강화할데 대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회담에 앞서 주마 대통령은 성대한 환영식을 가지고 남아공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국빈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25일 저녁 남아공에 도착해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26일부터 27일까지 더반에서 진행되는 브릭스국가정상 제5차 회동에도 참석하게 됩니다.

습근평 주석은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자신은 이번 방문기간 주마 등 남아공 지도자들과 쌍무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눌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쌍방의 공동노력하에 이번 방문이 성공을 이룩하고 중국과 남아공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발전에 강한 새 동력을 부여할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방문일정에 따라 회담이 끝난 후 습근평 주석과 주마 대통령은 양국협력문건 조인식에 공동으로 참가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