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개성공단 운영을 중단한다고 선포한데 비추어 홍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해당 측이 조선반도 평화와 안정에 이로운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측은 조한 쌍방의 관계 개선과 화해와 협력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이롭다고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조선반도정세는 복잡하고 민감하기에 해당측이 조선반도 평화와 안정에 이로운 일을 많이 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조선은 8일 개성공단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선포한데 이어 9일 한국에 있는 외국기구와 기업, 관광객들에게 대피계획을 세울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홍뢰 대변인은 중국측은 긴장을 심화하는 그 어느측의 행동이든지 반대하며 조선반도 평화와 안정에 손상주는 그 어느 측의 행동이든지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각측의 공동이익에 부합될뿐 아니라 각측이 짊어져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조선반도 핵문제에서 중국측의 입장은 일관하고 명확하다면서 중국측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조선반도 비핵화진척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이런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조선반도정세에 비추어 홍뢰 대변인은 해당 각측이 지역 평화와 안정 대세를 수호하고 정세 호전을 도모할 것을 해당 각측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