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안전이사회 부서기장 루꼬야노브는 24일 모스크바에서 조선반도 위기를 해결하는 출로는 6자회담을 재개하는데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루꼬야노브는 현단계 주요 과업은 여러측이 충돌을 격화시켜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확고히 가지고 외교수단을 통해 조용히 비공개적으로 조선반도문제 6자회담 재개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러시아 각급 대표들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 4월 5일 "은하 2호" 운반로켓으로 "광명성 2호" 실험위성을 발사한 것으로 하여 조선은 유엔 안보리의 규탄을 받았고 그 해 4월 23일 조선이 퇴출을 선포함으로써 6자회담은 중단되어 지금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