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무대위 중국정부 조선반도사무 특별대표의 미국방문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데이비스 미 대조선정책 특별대표의 초청에 응해 무대위 중국정부 조선반도사무 특별대표가 미국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미 쌍방은 현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해 솔직하고 심도있게 견해를 나누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쌍방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은 중미 양국의 이익에 부합될뿐 아니라 본 지역 각국의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일치하게 인정했으며 계속해당문제와 관련해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최근 한동안 중국측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대세에서 출발해 줄곧 각측과 접촉과 소통을 유지하고 대화와 회담을 적극 추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계속 해당 각측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조선반도 비핵화 진척을 추진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