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오후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신임 총리가 하원에서 취임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연설에서 엔리코 레타 총리는 새 정부의 업무중점과 중점 문제에 대한 관점과 입장을 천명하면서 새 정부에 대한 하원의 신임투표를 쟁취했습니다.

최종 엔리코 레타 내각은 하원에서 453명 의원의 찬성표를 얻어 신임투표를 순조롭게 통과했습니다.

레타 총리는 취임 연설에서 감세, 일자리 창출, 개혁과 경제성장추진 분야의 집권 이념을 상세하게 천명했습니다.

레타 총리는 현재 이탈리아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으며 새로운 한기 정부는 경기부양과 일자리창출을 급선무로 삼고 일차리창출로 초래된 일련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구체적으로 기업의 세수부담을 줄이고 새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세금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타 총리는 이탈리아는 현재 경제정세가 심각하며 다년간 쌓인 공공채무가 국민과 후대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레타 총리는 마리오 몬티가 인솔한 지난기 정부의 노력이 경제성장에 전게조건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 정부는 몬티 정부의 관련 정책을 적당히 연속하고 공공채무정돈을 계속 추진하며 공공채무를 늘리지 않는 전제하에서 각 분야의 세수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타 총리는 여기에는 중저소득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6월부터는 첫 구매 주택에 한해 부동산세를 받지 않는 정책이 망라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레타 총리는 취직 연설에서 또 정치개혁과 기구개혁에 대한 구상을 중점적으로 제기했으며 국내문제를 주목한 한편 유럽연합의 중요성도 중점적으로 지적했습니다.

레타 총리의 취직연설은 집권연맹 각 당파의 보편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4월 30일 새 정부는 또 상원의 신임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