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3일 저녁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외국 관광객이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지역에서 피살된데 대해 놀라움을 표하면서 즉시 조치를 취해 범인을 검거할 것을 파키스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조난자에게 애도를 표시한 한편 유가족에게 위문을 표시했습니다.
성명은 파키스탄에서 최근에 테러습격과 폭발사건이 빈발하고 있으며 지난 몇주동안만도 이미 수십명의 평민이 숨졌다고 하면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를 매우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파키스탄정부의 테러주의와 극단주의 타격을 지지한다는 유엔의 입장을 재천명하는 동시에 즉시 조치를 취해 범인을 검거하고 국내 안전을 담보할 것을 파키스탄정부에 촉구한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