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5일 대통령부인 청와대에 대한 인사 개편을 단행해 청와대 비서실장을 포함한 여러명의 고관들을 교체했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5개월이래 청와대 고위인사들에 대해 단행한 첫 인사개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개편에서 전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김기춘이 청와대 비서실장을 맡았습니다. 김기춘은 검찰총장과 법무부장 및 3기 국회의원을 담임한적이 있습니다.

이밖에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정무수석, 민정수석, 미래전략수석, 고용복지수석도 새로 임명했습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새 정부 집권이후 박근례 대통령은 새로운 집권이념에 따라 새로운 정책방향과 계획을 제정했다며 올해 하반기 관련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청와대 고위인사 개편을 단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분석가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청와대 고위인사 개편은 공무원 대오를 정돈하고 국정운영을 실속있게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