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의 화합과 단결 도모를 위한 2013년 동아시아경기대회가 10월 6일 저녁 8시에 중국 천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류연동(劉延東) 국무원 부총리가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국가체육총국 국장인 류붕(劉鵬) 동아시아경기대회연합회 위원장이 개막식 축사에서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가 동아시아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의를 돈독히하는 스포츠문화 성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1998년 중국 상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제 6회를 맞이한 동아시아경기대회는 9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2422명의 선수들이 10일 동안 24 종목에서 254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중국은 2600명의 선수와 임원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하여 종합 순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고 조선은 12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23개 종목에서 3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3 천진 동아시아경기대회는 15일에 폐막합니다.

(취재 기자: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