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2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 대회에 참석해 "역사적"인 연설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대회는 과거 중대분야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함과 동시에 전군이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따라 인민군대의 기본 전투단위인 중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론했습니다.
한편 한국 연합통신에 전한데 따르면 이는 김정은 조선 최고영도자가 취임후 처음으로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 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조선인민군 기층군관 약 2만명이 참가해 그 규모가 사상 최고를 자랑했습니다.
보도는 조선이 13년 만에 재차 이번 대회를 개최한 것은 군대의 기강을 바로잡고 전군의 사기와 기층 군관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