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엄풍은 원단 저녁에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영사관 정문에 휘발유를 붓고 방화했다고 경찰측에 자수했습니다. 현재 풍엄풍은 두가지 연방형사죄로 기소되었습니다.
미 연방조사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사무실 특별조사원은 4일, 연방법원에 교부한 문건에서 풍엄풍이 두가지 연방형사죄를 범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는 악의적인 방화죄로 죄명이 성립되어 5년이상 20년 이하 징역에 언도될 수 있으며 다른 하나는 미국경내에 있는 외국정부, 국제기구, 외국관원 또는 관원의 개인재산에 대한 고의적인 파괴죄로 죄명이 성립되며 5년이하 감금에 벌금이 부과됩니다.
만약 이 두가지 죄명이 모두 성립되어 처벌을 받게 되면 최고형 25년이하 징역에 언도될 수 있습니다.
풍엄풍은 6일 오전 법정에 출두했으며 현재 수감되어 있습니다.
방화용의범 풍엄풍은 중국 공민이고 2004년에 미국 그린카드를 취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