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만약 이란이 2012년에 달성한 제네바공보를 수용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란에 보낸 시리아문제 국제회담 참가초청은 반드시 취소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시리아 충돌로 지역 극단세력이 대두했다면서 미국은 이란이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 정권을 지지하는데 "강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일찍 이란이 시리아문제 국제회담에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약속한 후 22일 스위스 몽트뢰에서 소집되는 이번 회담에 이란을 초청하기로 결정했다고 표시했습니다.
시리아문제 "행동소조" 외무상회의는 2012년 6월 30일 제네바공보를 통과하고 시리아인민의 주도로 과도하는 지도방침과 원칙과 관련해 해당 각측이 공감대를 달성할 것을 건의하는 한편 시리아에 "과도관리기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5월 미국과 러시아는 각측이 제네바공보를 참답게 이행하도록 시리아 문제관련 국제회담을 재차 가질 것을 공동으로 제기했습니다.
일련의 외교노력을 거쳐 회담은 올해 1월 22일로 예정되었습니다. 이란의 회담 참가여부와 관련해 회의발기측은 이에 앞서 줄곧 합의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